갑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 4

갑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 4

팁인가? 뇌물인가?

음식점에 가면 흔히 접하게 되는 광경이 있다.

음식이 서브되기 전에 지갑을 열어 종업원에게 슬그머니 만 원짜리를 전하는 모습,,,, 누구나 흔히 접해본 경험이 있었을 것이고, 그렇게 해 본 사람도 많을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팁 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으니,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이런 행위를 ‘팁을 준다,’라고 한다면 잘못된 것이다 팁을 지불하는 것은 서비스 직원에게 최소한의 감사를 표시하는 것이지, ‘우리 좀 특별히 신경 써 주세요!’라고 부탁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先 팁’을’을 받은 종업원은 분명 더 친절 해지고 조금이라도 더 신경쓰니 ‘어차피 줄 팁이라면 먼저 주어 나쁠것이 무엇이냐?’라고 흔히들 얘기하지만, 이것은 ‘갑’이 ‘갑’ 스스로 ‘갑’ 이기를 포기한 것이다. 종업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당당하지 못한 잘못된 행위를 그만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비스 및 관련 업에서의 적정 금액의 팁은 이제 일반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정 퍼센트를 반드시 팁으로 지불해야 하는 나라들의 시스템을 우리가 그대로 따를 것 까지는 없다 하여도, 종업원들의 서비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게 지불하는 것은 ‘우리식 팁’ 문화로 정착되어도 될 때가 되었다. 단, 그 팀을 사후에 진정 감사의 마음으로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찔러주어, ‘우리 좀 더 신경 써 주어요.’라는 것이 ‘뇌물’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팁은 ‘수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지 ‘뇌물’이 되어선 안된다. 뇌물같은 돈을 받은 종업원의 마음은 어떻겠는가? 마냥 좋기만 하겠는가? 종업원들이 자신의 서비스에 대하여 당당할 수 있도록 ‘갑’이 ‘갑’답게 행동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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