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의 명암

제목도움을 주는 친절 행동2016-04-08 10: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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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의류매장 앞에서의 일입니다.
어떤 고객이 의류 매장에 쭈그리고 앉아 본인의 핸드백 속을 막 뒤적거리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행인 듯한 두명이 같이 앉아서 매장앞을 막고 앉아 있었습니다. 무슨 일인지 저도 궁금해서 가만히 옆에서 듣자니 핸드백 속에 넣어 두었던 생수병에서 물인 새어 핸드폰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 었습니다. 그 광경을 본 의류매장 직원이 다가오더니 손에 쥐고온 티슈로 핸드폰을 닦아주고, 여분의 티슈를 건네 핸드백 속을 닦을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해드폰이 작동하지 않자 그 직원은 " 댁에 가시면 드리이기로 말리시고 하루 정도 지난 후에 전원을 켜보세요" 라며 친절한 어투로 해결책을 일러 주었습니다.  

 

영업중인 매장 앞에서 고객이 쭈구리고 앉아 있었다면 좋은 기분은 아니었을 텐데, 고객의 기분을 상하지 않으면서도 상황을 수습하는 현명하고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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